조인성을 좋아하세요(Love Jo. Right Now., 2017) 감독: 정가영 배우: 정가영, 조인성, 전은지, 한지수 장르: 드라마, 단편 길이 : 19분 꿈.은.이.루.어.진.다.
오랜만에 입꼬리가 실실 올라가는 영화가 보고 싶었다. 그래서 <조인성을 좋아하세요.
>를 보았다. 실실 웃고 싶을 때, 덕지덕지 붙은 사랑을 느끼고 싶을 때 보게 되는 영화.
이 영화의 감독인 정가영은 영화에서도 영화감독으로 나온다. 그는 <더 킹>을 본 후로 조인성이 주연하는 영화를 찍고 싶다고 생각한다. 17분 동안 영화는 누군가와 전화 통화를 하는 감독의 모습만 보여준다.
근데 이게 진짜 지루하지가 않아. 오히려 그 대화 속에 스며든다고 해야 하나?
예전에 홍상수 영화 봤을 때랑 비슷한 느낌이다. 초현실주의 영화랄까...
이하 아는 오빠의 반응. 오빠: 조인성이랑?
가영: 어, 왜? 나 너무 딴 나라 얘기하고 있어?
오빠: 아니, 그냥 너무 너다워서ㅎㅎ 가영: 나다운 게 뭔데? 나 영화 대사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