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투 더 스카이 감독 : 이옥섭, 구교환 배우 : 조성환(성환), 구교환(교환) 장르 : 드라마, 코미디 길이 : 14분 흔들려야 해. 그렇지 않으면 부러져.

가죽공예가 좋아서 이태리에 공부하러 갔던 성환은 결국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구교환이 이태리어를 해달라고 하니까 저런 대사를 친다.

마지막 대사가 나의 심금을 울리는군요. 교환은 좋아하는 영화 대신 중장비 기사 일을 한다.

그리고 성환은 한국으로 돌아와 교환처럼 기사 자격증을 따려고 생각한다. 구교환이 말한다.

옆에 허리 디스크 있는 할머니가 있다고 생각하고 운전을 하라고. 그놈의 디스크 디스크 계속 말하더니 중간에 구교환이 백발 가발을 쓴 게 꽤 웃겼다.

츠암나...ㅎ 하게 되는 유머.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명대사가 나오는 장면.

"근데 육교는 흔들려야 돼. 안 그럼 부러져."

영화는 꿈 때문에 인생이 휘청여도 괜찮다고 말한다. 감독은 담담하게 사람을 위로할 줄 아는 것 같다.

이건 내가 좋아하는 바닷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