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간 터질 거야 감독 : 서태범 배우 : 이혜림(혜림), 장덕주(덕주) 장르 : 드라마 길이 : 22분 이보다 더 사실적일 수 없습니다. (진지) 부부 혜림과 덕주는 연극배우다.
방 이곳저곳에 붙어 있는 혜림의 연기하는 사진. 혜림은 결혼 후에 자연스럽게 육아에 전념한다.
아침부터 두 아이를 깨우고 씻기고 등원 준비를 한다. 틈틈이 연기 연습도 빼먹지 않는다.
아침 9시. 안방에서 자고 있는 남편을 깨운다.
아침 식사 후 첫째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직접 차를 몰며 남편의 미팅 자리에 함께 나간다. 연극하는 사람들은 오랜만이라 신난 혜림.
하지만, 그 기분은 오래 가지 못한다. 아이를 안은 채 회의하는 모습을 바라만 보는 혜림.
그 모습을 보고 혜림은 연출에게 2번이나 말한다. 본인을 여주로 뽑아달라고.
본인이 하겠다고. 그리고 이때 들리는 부글부글 찌개가 끓는 소리.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목소리가 높아지는 혜림과 덕주. 덕주: 내 앞길 망치려고 작정했어?
혜림: 야, 장덕주...